30살 아이 낳기 전까진.. 저도 길고 싶은 만큼 길었죠....
하지만..
아이를 낳은 이후로..
머리카락은 계속 가늘어지고.. 숱도 줄고.. 상하기 시작하면서..
첫아이 낳고.. 귀밑 20센티...
둘째 아이 낳고.. 귀밑 10센티 이상 길 수가 없이...
기는 대로 잘라버리곤 했습니다...
염색도 못하고.. 펌도 못하고...ㅜㅜ
상한 머리 자르러..
미용실에 갈때마다.. 저도 모르게..'제 머리가 너무 상해서 뭘 못해요.....'
입버릇 처럼.. 달고 살았어요..
숏커트로 확 쳐버리고 싶은 충동이 수시로 올라왔지요..
작년 나이 40이 되니.. 바로 귀밑 단발까지 결국 자르고 말았습니다.
남편은 머리가 짧아질때마다.. 서운해 하고..
머리를 하고 와도.. 예쁘단 말도 한번 안하고.
그러다 올 초에 이곳 샴푸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.
이것저것 다 사용해도 안 되던터라.. 큰 기대는 없었지만..
좋아지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일단 한통을 썼는데..
저를 종종 만나는 언니가..
"너 요즘 샴푸.. 뭐 써??"
"왜요?"
"머리결이 좋아졌어.."
"헐... 진짜요??"
"응.. 나도 알려줘"
그래서 1+1 쿠폰이 온 것으로 당장.. 구입해서 같이 썼습니다.
그리고 오늘 언니를 만났는데.. .
"와..언니 머리결 진짜 좋아졌다.."
"그치그치.. 한통 거의다 썼어.. 나 다시 사줘.."
작년 가을에 귀 바로 밑까지 자르고..
1년동안 이렇게 길었습니다. 자르지 않고..
이건 제 인생에 대박입니다.
2달전에는 염색도 했고..
미네랄 바이오 샴푸 이외에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느
머리입니다.~~~
강추강추!!